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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세계 잼버리대회 대체 야영지로 ‘고양 킨텍스’ 적극 검토해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전라북도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대체 야영지로 ‘고양 킨텍스’를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며, 이 진로대로라면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공산이 크다"며 "실외 야영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 내의 안전한 곳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는 킨텍스라는 최적의 야영지가 있다고 자부한다. 더위와 비를 피해 실내 야영도 가능하며 경기관광공사 등과 연계하여 경기도의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한 번에 소개하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며 "또한 경기도가 자랑하는 캠프그리브스, 임진각, dmz 안보관광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차원의 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잼버리 성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타 시·도의 협조를 받아 잼버리대회 기간 동안 대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관광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오준환(고양9) 정책위원장은 "경기도는 올해 1월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다'는 상생발전 협의문을 전라북도와 맺었다"며 "이번 경기도의 지원이 협약차원에서 생색내기용 지원을 한건 아닌지 의문이 들며, 지원량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서울시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를 야영 장소로 제공하고 서울 곳곳에서 운영 중인 여름 축제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천 영종도에 여장을 푼 9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문화·힐링·평화·역사·감동을 주제로 한 5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당일 코스부터 1박2일, 3박4일 코스까지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라는 인천시와도 비교했을 때, 경기도의 지원이 과연 전국 최대 지자체임을 자부하는 경기도의 격에 맞는 지원인지 고민을 하고 내놓은 대책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오준환(고양9) 정책위원장은 "김동연 지사는 항상 본인이 ‘전국 최대 지차체의 장’임을 내세웠고. 그에 대한 대접을 받길 원했었다. 이번 세계잼버리 대회야말로 전국 최대 지자체장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며 "김지사는 국가적인 행사의 협조에 있어 본인이 말하는 전국 최대 지자체장에 걸맞은 격을 보여주기 바라며, 단순히 생색내기 지원이 아닌 세계에서 찾아온 손님들을 활용하여 경기도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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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른 폭염에 취약계층 피해 우려. 선제적 대응 지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8일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한여름 못지않은 폭염으로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라며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폭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 예방 물품 지급 등 폭염 대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야외활동으로 폭염 피해가 많은 옥외 건설 현장 작업자, 고령 농업인에 폭염특보 시 휴식 권고 등 예찰․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무더위쉼터 적극 개방,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여 도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8일 11시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20개 시군 231명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3대 취약 분야 인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21만 가구 건강․안부 확인, 20억 미만 11,653개소 소규모 건설사업장 작업자 안전관리 이행 실태 집중점검, 무더위쉼터 8,232개소,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12,747개소 운영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오르면서 광명, 과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등 도내 2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고 19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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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얼리 휴가족↑…캐리비안 베이 인기(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 16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주말까지 기온이 계속 치솟을 거라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최근 이른 무더위 속에서 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에 따르면, 최근 3주간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봄철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작년 봄에도 야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며 억눌렸던 여행수요 회복에 따른 물놀이 인파가 증가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는 실내외 마스크 전면 해제에 따른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때 이른 무더위까지 이어지며 많은 이용객들이 캐리비안 베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9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3~5월 봄철 평균기온은 전국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50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른 무더위를 식히려는 워터파크 수요 증가 트렌드는 온라인 버즈량과 티켓 예매량, SNS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물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6월 기간 '워터파크' 온라인 버즈량(언급 횟수)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고, 최근 2주간 G마켓,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캐리비안 베이 티켓 예매량도 전년 대비 약 35%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탑승 영상은 게시된 지 일주일도 채 안돼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물놀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피해 빨리 휴가를 다녀오려는 '얼리(early) 휴가족'이 늘고 있는 현상도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업계에서는 얼리 휴가족들을 잡기 위해 더 저렴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캐리비안 베이도 이른 물놀이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우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인기 어트랙션들을 전년 대비 일주일 이상 조기 오픈하며 이용 가능 시설을 늘리고, 약 25미터 크기의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 조형물을 야외 파도풀에 설치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족 패키지, 학생 우대 등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마련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 방문 수요가 여름철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7월초부터 디제이 풀파티, 피지컬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 기간 야간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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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2개 시군 대설예비특보 발표… 도,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5일 저녁부터 경기 2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과,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도에서는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되므로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구간, 간선도로, 수도권간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제설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인도 등의 제설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도로살얼음 대책으로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자동차전용도로 관리기관(시군, 민자도로)과 기상정보 사전 공유, 도로살얼음 구간 집중 제설 포함 제설작업(3천198톤/1천455명 739대), 자동제설장치 가동(184개소)을 통한 취약지역 안전강화 등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늦은 밤부터 강한 한파와 많은 눈으로 인한 빙판길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보온장갑 및 방한화 착용, 차량운행시에는 감속 운전 및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의 도민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또 25일 눈이 내린 후 주말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을 대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한파 쉼터 6천777개소에 대한 운영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5일 긴급 한파·대설 대책회의를 열고 “대설과 한파 등 분야별 각종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대설로 인한 출·퇴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과 한파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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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설 앞두고 대설 ․ 한파 대비 안전관리 대응 지시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20일 도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데 이어 설 연휴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도로결빙과 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공문으로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설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은 만큼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 인근 도로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020년 12월 한파 속 포천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를 언급하며 “한파 대비 주거용 비닐하우스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 대비 신속한 현장 조치와 복구지원체계 가동할 것 ▲도, 시․군 전광판, 누리집 등 홍보 수단을 이용해 기상정보, 도로 살얼음 대비 감속 운전, 한파 건강 관리 방안 등을 도민들에게 제때 안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을 지시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 한파대응 합동전담팀과 31개 시군은 초기 대응근무를 실시하며 혹시나 있을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현재 동두천시 등 경기도 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24일, 25일 도내 아침 기온은 최저 –22.0℃ ~ -15.0℃ 분포로 절정을 보이고, 이후에도 평년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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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14일 대설·한파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 실시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12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고 14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예보가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경기북부‧경기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5㎝ 적설이 예상되고 도내 14일 아침 최저 기온이 -15℃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2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18시부터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 13일 강설이 확대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대설 및 한파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도내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주변 인도, 학교 인근 인도 등에도 보행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한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한파쉼터(6,787개소),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3,553개 소)에 대한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발생 대비 예방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대설‧한파 분야별 각종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출·퇴근 교통혼잡 예상 시 긴급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한파 특보 기간에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야외활동 자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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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취임식 취소하고 수해 현장 점검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1일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지역 내 수해 현장 점검 및 대책 마련으로 용인특례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곧바로 기흥구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 원인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일이 우선”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고,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평생 처음으로 진행하는 취임식, 대단한 준비와 설레움, 그리고 평생 꿈꾸던 날인데 이상일 당선인은 취임식을 취소했다. 취임식 행사보다는 시민 피해 확인, 민생안전, 시민안전,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기상청 발표를 보면 2022년 6월 30일 22시 10분 현재(22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 중부. 북부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일부 강원 남부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에 산발적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 있다. 주요 지점 강수량 현황 (29일 15시부터 30일 22시 현재, 단위: mm) 수도권: 수원 302.0 경기 광주 295.0 초성리(연천) 290.0 창수(포천) 285.0 성남 281.0 강원도: 남이섬(춘천) 223.0 광덕산(화천) 199.2 동송(철원) 189.5 팔봉(홍천) 151.5이다. 내일(7월 1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 북부내륙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는 이날 하루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미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밤사이 추가적인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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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성욱, 우주복 벗고 이번엔 ‘기상청 예보관’ 변신기상청 사람들_이성욱_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_제공.jpg 무한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이성욱이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 이어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또 다시 한번 변신을 꾀한다. 이성욱이 출연하는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여기서 이성욱은 기상청 선임 예보관 엄동한 역을 맡아, 예보관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_이성욱_MBC_제공.jpg 그동안 이성욱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동일 인물이 맞는지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그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 의리 넘치는 든든한 베테랑 형사부터 반전을 선사한 연쇄 살인마까지 한 작품에서 두 얼굴의 모습을 연기력으로 완성,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_이성욱_롯데엔터테인먼트_제공.jpg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을 통한 활약도 이어갔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홍수철 과장을 맡은 이성욱은 ‘삼진 그룹’ 공장에서 은밀하게 진행된 페놀 유출 사건은 물론, 생산관리 부서의 듬직한 숨은 지주로 팀을 이끄는 캐릭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고요의 바다_이성욱_넷플릭스코리아_제공.jpg 더불어 이성욱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로 OTT까지 접수했다. 우주선 조종사 김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줬던 얼굴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끈 것. 탐사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그동안 보여줬던 진중한 모습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드리브도 원래 있었던 대사처럼 맛깔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재미와 긴장감까지 선사, 배우 이성욱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는 반응도 이끌었다.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구애 없이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이성욱은 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엄동한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MBC, 롯데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코리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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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뜨겁고, 거칠어지는 한반도 바다(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이번에 처음 발간한‘해양기후 분석 보고서 (1981~2020년)’를 통해 지난 40년간 전 지구 및 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과 파고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특히 2010년 이후 상승 경향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지난 40년간 연도별 평균 수온이 가장 높았던 상위 10위에 전 지구는 아홉 해, 한반도 주변은 다섯 해가 2010년 이후로 기록되면서 수온 상승이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그림1). 아울러 평균 파고 상위 10위에 전 지구는 두 해, 한반도 주변은 일곱 해가 최근 2010년 이후로 기록되면서, 최근 10년간 전 지구보다 한반도 바다에서 파고 상승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그림2).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할 경우 대기의 안정도가 변화하며 바다 위 바람이 강해지고 파도가 높아지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의 전 지구 및 한반도 해역 수온 상승은 높은 파도, 강한 태풍 발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해상 사고, 연안 범람 등 사회경제적 피해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평년(1981~2010년)과 신평년(1991~2020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구평년과 비교해 신평년의 수온과 파고가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수온은 전 지구보다 한반도 바다에서 2배 가까운 상승 경향을 보였다(그림3). 전 지구적으로 수온은 북반구, 파고는 남반구에서 상승 경향이 뚜렷 하며 한반도의 경우 수온은 동해에서 파고는 남해에서 비교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3).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은 육상뿐만 아니라 해양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진행 속도는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기상청은 고해상도 상세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하고, 시나리오 기반의 어업, 방재, 산업 분야별 해양기후 영향정보를 개발하여 해양기후변화 대응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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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연경관 전세계로,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에 우리나라 사진 2점 선정(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조기 경보 및 대응. 재해위험 감소를 위한 수문기상 및 기후정보’를 주제로 진행된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막힌 바닷길(Blocked Sea Route/황선영作)’ 사진과 ‘렌즈구름(A Lenticular Cloud/신규호作)’ 사진 총 2점이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세계기상기구에서는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음 해 달력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며, 1,100여 점의 전체 응모작 중 최종 14점(표지 2점과 월별 각 1점)을 선정한다. 국내 작품은 2019년 공모전 이후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기상현상을 아름답게 담아낸 입선작(12점)에도 2점의 국내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사진인 ‘막힌 바닷길’은 북극한파로 인해 바다가 얼어 출항하지 못하는 배들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렌즈구름’은 함백산의 억새밭과 함께 위험기상을 상징하는 렌즈구름을 잘 담아내었다고 평가되었다. 기상청은 내년에도 ‘제39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2022.1분기예정)’을 통해 일상 속의 다양한 기상현상을 국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내년 공모전 수상작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에서 시공간적 제약 없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세계기상기구 2022년 달력사진 선정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기상현상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며 “내년도 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막힌 바닷길(황선영 作) 출처:기상청 렌즈구름(신규호 作) 출처:기상청